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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학생생활지도 프로그램 성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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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천안교육청은 지난달까지 자체 천안학생생활지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학년 초부터 학교폭력 제로화를 목표로 대전지검 천안지청,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천안시 등과 함께 학교폭력 추방결의대회를 출발점으로 생활지도 역량을 높여 왔다. 또 최근까지 합동 캠페인 4회, 대전지검 천안지청 법교육 5회, 경찰서 범죄예방교실 25회를 운영, 학생들의 폭력·범죄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지난달에는 학생 동아리(26팀)가 참여한 범죄예방위원회 기초법질서 로고송 대회를 가진데 이어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 경찰서·청소년육성회 후원으로 학생 60명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위기학생과 모범학생에게 자아존중감을 심어주는 행사도 전개했다.

그 결과 학교폭력 발생 후 열리는 대책회의가 단 한 차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5차례 열렸다.

교육청은 이달에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와 학생부장 워크숍, 학생 동아리(32팀)가 참여하는 풋살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바른품성 중심의 인성교육과 생활지도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천안교육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지난달 충남지방경찰청장 및 충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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