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테마파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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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추천] 스트레스를 풀어요
-일본 3대 테마파크 여행

학기 중 학업스트레스가 쌓였다면 학습과 관련된 여행보다는 놀이 위주의 여행으로 마음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일본에서는 이색 3대 테마파크가 전통적 인기명소다.

1. 동경 디즈니랜드 & 디즈니씨
(http://www.tokyodisneyresort.co.kr)

동경 디즈니랜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함께 마법과 같은 라이브쇼가 펼쳐진다.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 중 하나다. 바다와 얽힌 신화와 전설의 세계가 펼쳐지는 디즈니씨는 바다를 테마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디즈니파크다. 디즈니씨만의 라이브엔터테인먼트와 최신 어트랙션이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모험과 상상을 선사한다.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는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드서머나이트 패닉』과 워터 프로그램 『쿨더 히트』는 디즈니랜드에서, 『본파이어댄스』는 디즈니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 장소 모두에서 『디즈니 키즈서머 어드벤처』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http://www.usj.co.jp)

헐리우드 영화에서 탄생한 무비 테마파크의 일본 최고봉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다. 초대작 영화를 리얼하게 재현해 놓은 흥미 진진한 놀이기구들이 풍성하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함께 가슴을 뛰게 만드는 헐리우드 본고장의 쇼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다보면 하루 동안 현실을 잊고 꿈과 환상의 세계로 떠나기에 제격이다. 7월 17일부터 개봉전인 ‘2010원피스’ 유료 시사회도 열린다.

3.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http://korean.huistenbosch.co.jp)

하우스텐보 스는 중세유럽(17세기 네덜란드)의 거리를 재현한 테마파크다. “HUIS TEN BOSCH”란 네덜란드어로 “숲속의 집”을 뜻한다.

이름다운 신록에 둘러싸인 운하가 흐르는 거리에는 관광객의 시선을 끄는 거리, 숍, 레스토랑등이 자리잡고 있다. 152헥타르에 이르는 면적은 모나코공국과거의 같을 정도의 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 제일의 꽃 리조트를 꿈꾸는 명소답게 계절마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다.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을 테마로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쇼가 진행된다.

[사진설명]동경디즈니랜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테마 연극이 선보이기도 한다.

▶문의=02-2075-3001
[사진제공=롯데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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