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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민영환 작품 등 1백점 선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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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감상도 하고 작품도 수집할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27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미술품 콜렉션을 위한 모색전'이 그것.

5개 주제관으로 나뉜 이 전시회는 다양한 근.현대 미술을 감상하고 미술애호가들에게 손쉽게 작품을 수집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서양화.조각 등 50여명의 원로.중진, 청.장년, 작가미상의 근대작가 작품 등 1백여점이 선보인다.

'근대서화전'관에는 민영환의 '혈죽도'와 이하응.이상범.변관식.허백련.노수현.김은호 등의 산수화 작품, 서병오.김진만 등의 산수화 및 문인화 작품 40여점이 소개된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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