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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아프간과 외교재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페샤와르 AFP=연합]파키스탄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과도정부와 다음주 중 외교관계를 재개키로 했다.

압둘 라자크 다우드 파키스탄 상업장관은 8일 페샤와르의 한 기업인 모임에서 "아프가니스탄 과도정부와 완전한 외교관계를 다시 맺고 다음주부터 카불과 잘랄라바드에 각각 대사관과 영사관을 열어 가동키로 했다"고 말했다. 단 치안상황이 아직 불안한 칸다하르에는 영사관을 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은 지난해 11월 탈레반 정권이 패주한 직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탈레반 대사관을 폐쇄하고 아프가니스탄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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