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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신애라씨 부부 ‘사회공헌’ 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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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한국언론인포럼(회장 윤명중)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보건복지부·환경부·노동부가 후원하는 제6회 한국사회공헌대상(CSR Korea Award) 시상식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종합대상에는 4년 연속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언론인포럼 측은 “신한은행은 11개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민복지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을, 하나은행은 사회공익부문에서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단체부문은 아시아나항공이, 개인부문은 차인표(43·사진 왼쪽)·신애라(41·오른쪽) 부부가 받았다. 차인표씨 부부는 2명의 자녀를 입양해 키우며 세계 각지의 불우한 어린이와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등 32명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지식경제부 장관상은 신한은행, 환경부 장관상은 롯데쇼핑이 각각 수상했다. 노동부 장관상은 수상자가 나오지 못했다. 이밖에 문화예술지원 부문은 아시아나항공, 사회공익활동 부문은 포스코건설과 하나은행, 환경생태보존 부문은 롯데쇼핑이 각각 수상했다. 또 사회적책임투자 부문에는 SK C&C, 국제사회부문 외환은행 나눔재단, 스테이크홀더만족 부문 한국도요타자동차, 국민복지지원부문 금융감독원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은 생명보험협회와 전세계 7만5000명 어린이의 양육을 후원하는 한국컴패션이 받았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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