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5일째 산불… 시드니 위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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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시드니 AP.dpa=연합]5일째 계속되고 있는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주(州)의 산불이 26일 시드니 인근까지 접근해 수십명이 부상한 가운데 정부가 자연재해를 선포,3천여가구가 소개됐다.

산불은 25일 75곳에서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26일 시속 60㎞로 부는 강풍을 타고 1백여곳으로 확산돼 주 당국이 항공기 46대와 헬기 5대로 진화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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