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프로축구 선수 해외 수출 기록이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6일(한국시간) 브라질축구연맹(CBF)에 따르면 브라질은 올해 모두 7백33명의 축구 선수를 해외 프로무대에 팔아치웠다. 이는 지난해 최고치이던 7백1명에서 4.5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숫자다.
나라별로는 30%의 선수가 포르투갈로 진출했고 일본 J리그에도 10%나 진출했다.
올해 가장 '짭짤한' 수입을 올린 축구클럽은 크루제이로 구단으로 지난 6월 21세의 조반니 데이베르손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팔아치우면서 1천8백만달러(약 2백34억원)의 이적료를 챙겼다.
장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