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역에서는 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 날씨가 좋지 않아 일몰 ·일출을 구경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과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북지역 모두 3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려 비 또는 눈이 내리고,1월1일에도 흐린 뒤 점차 날이 갤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광주 ·전주의 경우 31일 각각 최저 영하 3도로 예년 기온과 비슷하겠으나 1월1일에는 최저 영하 4도와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지역은 31일 2001년의 마지막 해가 오후 5시24분에 지고,1월1일 2002년의 첫 해는 오전 7시47분에 뜬다.
전주는 31일 오후 5시28분 해가 지고 1월1일 오전 7시42분 해가 뜬다.
이해석 ·서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