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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IG건설, 국내 건설사 첫 몽골 진출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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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LIG건설, 국내 건설사 첫 몽골 진출

LIG건설이 몽골에서 도로공사를 한다. 국내 건설사로는 첫 몽골 진출이다. 이 회사는 몽골 정부의 산하기관인 MCA-몽골리아가 발주한 초이르~사이샨드 구간 도로공사를 4387만 달러에 수주했다. 이 공사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남쪽으로 240㎞ 떨어진 초이르에서 사이샨드 구간의 2차로 176.4㎞를 확·포장하는 것이다.

◆EU상의, 한국 부동산 투자 콘퍼런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부동산위원회는 다음달 3~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리테일 부동산 투자 콘퍼런스 2010’을 개최한다. 한국과 아시아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이 주제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는 주한 유럽연합 각국 대사관 및 850여 주한 유럽 기업체로 구성돼 있다.

◆상도 엠코타운 분양가 최고 1억 할인

현대기아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짓는 상도 엠코타운 아파트의 분양가를 1억원까지 깎아 판매한다. 전용 118㎡형 가격을 10억4000만원에서 9억4000만원으로 낮췄다. 전용 59㎡형과 84㎡형의 분양가도 소폭 인하키로 했다. 기존 계약자들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도 엠코타운은 전용 59~118㎡ 1559가구다.

◆LH, 아토피 걱정 없는 청정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옥수수·소나무·황토 같은 자연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청정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LH주택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친환경 벽지 등을 시공해 3개월간 효과를 검증한 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청정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반도건설, 창립 30주년 맞아 비전 선포식

반도건설이 24일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이 회사는 이날 충북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30주년 창립기념행사를 열고 2015년 30대, 2020년 20대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한 비전을 발표했다. 사업영역도 공공사업·해외개발로 확대키로 했다. 반도건설은 현재 반도개발·반도모터스 등 7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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