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유상철 특파원]남북한과 중국의 한국어 학자 26명은 14~16일 베이징(北京)에서 한국어 규범화를 위한 '제1차 국제학술회의'를 열고 남북한의 언어 이질화를 막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앞으로 연구성과를 서로 나누기로 합의했다.
한국 대표단 단장인 남기심(南基心)국립국어연구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분단 이후 남북한이 낯선 외래어와 어려운 한자어 등을 개별적으로 다듬어 왔으나 앞으로는 말다듬기 작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베이징=유상철 특파원]남북한과 중국의 한국어 학자 26명은 14~16일 베이징(北京)에서 한국어 규범화를 위한 '제1차 국제학술회의'를 열고 남북한의 언어 이질화를 막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앞으로 연구성과를 서로 나누기로 합의했다.
한국 대표단 단장인 남기심(南基心)국립국어연구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분단 이후 남북한이 낯선 외래어와 어려운 한자어 등을 개별적으로 다듬어 왔으나 앞으로는 말다듬기 작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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