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쇼트트랙] 박혜원 3000m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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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박혜원(세화여고)이 2001 쇼트트랙 월드컵 최종 5차 대회에서 우승, 대미를 장식했다.

박선수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끝난 대회 여자 3천m에서 5분39초053을 기록,중국의 양양 A(5분55초081)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은경과 주민진(이상 세화여고)도 각각 3위(5분55초151)와 4위(5분55초578)에 올랐다.

남자 3천m에서는 이승재(서울대)와 김동성(고려대)이 분전했지만 이탈리아의 니콜라 로디가리(5분39초740)에 이어 2,3위에 그쳤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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