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영화] KBS1 '심플 플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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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심플 플랜(KBS1 밤 11시25분)=행크(빌 팩스톤)와 제이콥(빌리 밥 손톤),루(브렌트 브리스코)는 우연히 산길을 가다 추락한 비행기 잔해에서 4백만 달러가 든 돈가방을 발견한다.가난하지만 순박하게 살아가던 이들은 이 횡재 앞에서 숨겨진 탐욕을 드러내게 된다.‘이블 데드’로 공포영화에 재능을 보인 샘 레이미 감독은 ‘심플 플랜’에서는 인간의 야수성에 초점을 맞춰 수준 높은 범죄영화를 탄생시켰다.

1998년작.원제 A Simple Plan.★★★☆ 이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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