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포인트] 경기관련주 장기 안목서 관심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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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무사히 넘겼다. 매물로 대기하던 파생상품 규모 중에서 약 60%가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제 비로소 수급상의 커다란 짐을 덜었다.

이제 관심은 다시 경제 기초여건과 미국 증시의 움직임에 모아질 것이다. 오늘과 내일 발표될 미국 경기지표가 수치상으로는 저조할 것으로 보여 미국 증시도 숨고르기 국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긴 안목에서 경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또 금융주.배당 유망주.기관 선호 실적 우량주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코스닥 시장에선 우량주들의 선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김정환

◇ 호재:프로그램 매물 부담 일단락

◇ 악재:하이닉스 등의 구조조정 지연 우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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