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 융자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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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내년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한 융자금의 수혜 인원이 늘어나고 학생이 부담해야 할 이자율도 낮아질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등록금 전액(한명당 평균 2백20만원)을 융자해 주는 학자금 융자 수혜인원을 올해 22만명에서 3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학생이 부담해야 할 이자율은 올해 5.75%에서 5.25%로 낮추기로 하고 은행과 협의 중이다. 융자 신청은 각 대학 장학과에 구비된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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