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197. 窓ぎわ族 1978 창가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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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일본 경제가 저성장시대로 접어들면서 기업들은 체질개선을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 여파로 고도성장기에 대량으로 입사했던 장년층들이 기업합리화의 물결에 휘말려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창문 쪽의 한가한 직책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와 같이 시간적 여유도 주지 않고 그만두게 하는 リストラ에 비하면 그래도 인정미가 있다고도 볼 수 있다.

土崎:我(わ)が(しゃ)の正式(せいしき)な(たんとう)はまだ決(きま)ってないですか.

佐藤:しばらくは私(わたし)がします.

土崎:元(もと)だった田中さんはほかの部署(ぶしょ)に移動(いどう)しましたか.

佐藤:いいえ.

土崎:そうすると,もしかしたら….

佐藤:まあ,言いにくいですが,リストラで….

土崎:いきなりのことですね.いい方(かた)だったのに.

佐藤:仕事(しごと)の方(ほう)は心配(しんぱい)しないでください.精一杯(せいいっぱい)(たいおう)しますので.

도키:우리 회사의 정식적인 담당은 아직 안 정해졌습니까□

사토:잠시동안은 제가 담당합니다.

도키:원래 담당이었던 다나카씨는 다른 부서로 이동했습니까□

사토:아닙니다.

도키:그러면 혹시….

사토:음-, 말하기 곤란합니다만, 구조조정으로….

토키:갑작스러운 일이군요. 좋은 분이었는데.

사토:일쪽은 걱정하지 마십시오.힘껏 대응할테니까요.

▨ 단 어 ▨

*.リストラ:リストラクチャリング(restructuring)의 준말. 기업재구축,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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