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새 보좌주교 염수정·이한택신부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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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서울대교구 염수정(廉洙政.58.안드레아)신부와 예수회 이한택(李漢澤.67.요셉)신부를 서울대교구 신임 보좌주교로 임명했다고 주한 교황대사관이 12일 밝혔다.

신임 廉주교는 가톨릭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성신교정 사무처장.서울대교구 사무처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교구 제15 지구장 겸 목동 본당 주임신부를 맡고 있다.

李주교는 미국 세인트 루이스 대학교에서 신학.수학 석사학위를 받고 서강대 수학과 부교수.서강대 이사장.영성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서강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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