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생명보험 국내 첫 노인골절사고 전문보험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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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면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은 노인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빙판길에 발을 헛디디거나 넘어져서 골절 사고를 당하기 쉽기 때문이다.

AIG손해보험(http://www.aiggeneral.co.kr)은 겨울철 잦은 노인 골절 사고에 대비, 국내 최초로 노인골절 전문보험인 'AIG무사통과 실버보험'을 내놓았다.50~75세의 노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는 하루 5백92원이다.

건강검진 없이 전화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 4월 시판 이후 하루 최고 2천 통이 넘는 문의 전화가 콜센터에 폭주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화상.장기손상.뇌손상과 각종 상해 사고로 인한 병원비와 사망보험금까지 최고 7천만원을 지급하며 횟수에 제한없이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에는 법적배상책임보장도 포함돼 있다.

피보험자가 실수로 화분을 떨어뜨려 밑에 있던 다른 사람의 차에 손상을 끼친다든지 하는 경우에도 최고 1천만원까지 보장을 해준다는 것이다.

AIG손해보험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에서 최상의 신용등급인 트리플-A(AAA)로 평가받고 있다.

AIG손해보험의 모그룹인 AIG(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는 지난 해 기준 총자산 규모가 약 3백98조원(미화 3천65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적인 보험금융그룹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AIG는 세계 1백3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문의 080-5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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