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광장서 ‘토요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6면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시청광장에서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이번 주는 토요일이 스승의 날(15일)이어서 토요콘서트는 16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첫회 공연일인 16일 콘서트에서는 팝페라 가수 ‘크리스틴’과 팝페라 그룹 ‘턱시도포맨’의 팝페라 공연에 이어 뮤지컬 밴드 ‘뮤즈’의 뮤지컬 갈라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어 29일에는 브라스 밴드 ‘브라스노바’와 전자현악그룹 ‘스텔라’, 직장인 밴드 ‘버려진 것들’이 공연하는 퓨전·크로스오버 콘서트가 열리며, 내달 5일에는 어우림국악예술단이 마당극 ‘뺑파전’을 선보인다.

다음달 19일에는 ‘클래식 가곡의 밤’을 주제로 테너 임권묵, 바리톤 조병주, 소프라노 조정순의 공연이, 26일에는 통기타 밴드 ‘즐거운 상상’과 색소폰 연주자 윤민호, 가수 조관후 등이 출연하는 ‘7080 가요콘서트’가, 7월3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시립합창단의 연주회가 각각 열린다.

서형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