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업정보고등학교(동구 자양동)가 내년부터 인문계로 전환하고 학교이름도 우송고등학교로 개명한다.
우송고교는 남녀 공학으로 학년당 10개 학급(학급당 학생수 35명)에 세미나실(3백50석) ·멀티미디어실(3개) ·어학실(2개) ·학생자율 행사용 카페교실 ·국어과 수업전용 교실 ·사회과 수업전용 교실 등 다양한 특별실과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학교는 또 국내 고교로서는 최초로 ‘토익·토플 최소졸업학점제’를 도입,졸업 전에 일정 수준의 토익이나 토플 점수를 얻을 수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이 밖에도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외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방학 중에는 ‘세계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대전=김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