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사계절 종합 휴양단지 선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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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제주도에 대단위 휴양단지가 선보인다.

관광개발업체인 ㈜수농은 군인공제회와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토산리 16번지 일대 토산개발지구 4만7천평에 식당.골프장.컨벤션센터.고급호텔 등과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사계절 종합 휴양단지 '샤인빌 럭셔리 리조트'를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샤인빌 휴양단지는 제주도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개발사업으로, 한 곳에서 휴식.레저.스포츠.문화.비즈니스 등을 해결할 수 있다.

두단계로 개발되는 이 단지는 1만7천평의 1차 사업(조감도 참조)을 내년 7월 완공하고, 이어 컨벤션센터.호텔 등 2차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농은 공사 중인 회원제 멤버십 콘도형(1실 10구좌)'샤인빌'2백60실, 별장형 리조트(1실 1구좌)'로얄 빌리지' 48실 등 총 3백10실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20평형 1백14실,29평형 95실, 37평형 53실로 구성된 샤인빌의 경우 평당 1백28만원이고, 바닷가에 붙어 있는 별장형 로얄빌리지(27평형 16실, 41평형 8실, 66평형 16실, 1백6평형 8실)는 1천2백80만원이다.

회원은 각종 부대시설을 최고 70% 할인받고 특히 연말까지 분양받는 창립회원은 시설 완공 전 왕복 항공권과 사업부지 인근 해안에 운영 중인 별장형 리조트 이용권이 주어지고 제주도 다른 골프장을 이용할 때 무료 혹은 50%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개인 비서팀 운용을 통해 회원에게 제주지역의 항공권.골프.숙박.특산물 배송 등의 일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02-322-1500.

강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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