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김장 나눔 한마음 대회에서 박광태 광주시장(가운데)이 LG전자 등으로부터 사랑의 김치를 전달 받았다. 양광삼 기자
LG전자는 지난 19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2004 농촌사랑 김장나눔 한마음 대회을 열고, 박광태 광주시장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 2000㎏을 전달했다.
이 김치는 5㎏씩 포장돼, 혼자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400명에게 돌아갔다.
이상윤 LG전자 서부 마케팅담당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랑 나누기, 더하기'차원에서 총 1억원을 들여 김치를 장만하고 연예인 공연 등 시민위안잔치까지 함께 벌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광주시지회도 김치 200상자와 쌀 100㎏을,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김치 100상자와 쌀 200㎏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증했다.
이해석 기자 <lhsaa@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yks2330@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