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포인트] 추가 상승 버거워 현금 비중 늘려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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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최근 세계 주요국 증시는 테러 직전 수준의 주가를 회복했다. 그러나 추가 상승은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단기 상승 폭이 컸다는 가격부담 외에 근본적으로 실물경기의 회복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탄저병 확산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과 중동지역의 긴장 고조 등 경제 외적 요인들도 시장에 짐이 되고 있다. 현금비중 제고를 통한 위험회피가 필요해 보인다.

김학균<신한증권 선임연구원>

◇ 호재 ▶외국인투자자 순매수 지속▶고객예탁금 증가

◇ 악재 ▶탄저병 테러 확산 가능성▶중동지역 긴장 고조▶실물 부문 침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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