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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만~30만원대 PC 등장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 20만~30만원대 PC 등장

웬만한 중고 PC보다 값이 싼 20만~30만원대 초저가 PC가 등장했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가 16일부터 '마이 세컨드PC 기획전'을 통해 팔고 있는 PC는 인텔 셀러론 중앙처리장치(CPU) 3백66~8백㎒, 하드디스크(HDD) 4~10GB, 기본메모리 64~1백28MB 등으로 구성된 6가지 제품으로 값은 24만4천~39만9천원. 모델별로 40~90대씩 한정 판매한다. 모니터.모뎀 등은 따로 사야 하며, 특히 운영체제(OS)나 소프트웨어가 깔려 있지 않아 함께 제공되는 한컴 리눅스와 오피스를 소비자가 직접 설치해야 한다.

*** 외식·무역 등 창업 무료강의

서울지방중소기업청(http://seoul.smba.go.kr)은 22~24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외식.유통.무역.전자상거래 등 소규모 사업 분야의 창업 절차와 성공의 요건 등을 알려주는 무료 강좌를 연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백명을 받는다. 02-774-7321~3.

*** 포철, 배출수로 키운 벼 수확

포항제철이 광양제철소 내 유휴지 3천평에 조성한 논에서 공장의 배출수를 이용해 재배한 벼 5천여㎏을 수확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철은 "배출수에 함유된 암모니아성 질소는 벼가 거의 흡수하는 등 수질개선.대기정화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쌀은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아이디어 경영상 시상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18일 오전 10시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01 아이디어 경영대상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디어 경영대상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업원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경영활동에 적용한 기업에 능률협회가 주는 상으로 올해 14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제안활동 부문에서 한국통신과 제일모직 여수사업장이 2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삼성중공업.한국가스공사.㈜태평양 생산부문.대구도시가스.스마트전자도 대상을 받는다.

*** 친환경 농업포럼 양평서 열려

'제1회 세계 친환경.유기농업 포럼-양평21'행사가 오는 23, 24일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연수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유기농업학회와 양평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네덜란드.중국.일본 등의 관련 전문가와 국내외 환경.소비자 및 유기농업 관련 NGO대표 등이 참석, 세계 유기농업의 동향 등에 관한 주제발표를 한다.

*** 대한항공, 미국 하니웰과 제휴

대한항공은 17일 세계 최대 항공전자장비 제작사인 미국 하니웰사와 국내 항공기의 항공전자장비 현대화사업에 공동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서상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은 이날 하니웰사의 칼 베어스트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 사장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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