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멘델스존 '엘리아' 전곡 연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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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엘리야'의 전곡 연주회가 23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천기상 지휘의 베데스다콰이어와 소프라노 유미숙.메조소프라노 장현주.테너 강무림.바리톤 장유상 등.

멘델스존은 오라토리오 '성 바울'을 발표한 후 구약성서에 나오는 예언자 엘리야에 관한 합창곡을 구상 중이던 멘델스존은 1845년 버밍엄음악제에서 작품을 위촉받아 이 곡에 착수, 이듬해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지휘로 초연했다.

헨델의'메시아'와 하이든의'천지창조'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라토리오로 '주 안에서 쉬어라''전심을 다하면''이스라엘아 들으라' 등의 주옥 같은 독창과 중창이 흐른다.

02-79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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