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포인트] 단기 급등 부담 커져…공격적 매수는 위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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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외국인의 순매수가 시장의 버팀목이 되고 있지만 지난 주 중반까지 나타났던 가파른 상승세는 주춤하는 양상이다.

최근의 단기 상승으로 지난 9월 미 테러사태 이후 나타났던 저가 메리트(이점)는 상당 부분 희석되고 있다.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보다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경제지표 등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장세를 보일 것이다. 코스닥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이 커 보인다.

김학균<신한증권 선임연구원>

◇ 호재 ▶외국인 순매수 지속▶정부의 적극적인 증시부양 의지

◇ 악재 ▶탄저병 등 테러 확산 가능성▶미국기업 실적 관련 불안감▶콜금리 동결 이후 자금▶시장 변동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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