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콜 제너레이터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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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기산텔레콤은 최근 콜 제너레이터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H.123 기반의 게이트웨이, 게이트키퍼의 성능과 안정성을 측정할 수 있다.

콜 제너레이터는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시스템 개발업자와 망 사업자, 시스템 객관성을 시험하는 공인 검증기관에 필수적인 장비다.

그 동안 국내시장에서는 몇몇 해외 전문 측정장비 업체들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 업체들은 도입을 꺼려 왔다.

기산텔레콤은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은 펜티엄Ⅲ 5백Mhz 환경에서 초당 3백 콜 이상을 처리해 기존 제품보다 10배 이상의 빠른 처리능력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1천콜 이상의 시험에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을 만큼 안정성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02-3433-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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