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무기에 의한 테러 및 북한의 화생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최신 생물학 탐지장비를 한.미 연합사 산하 화학부대에 배치키로 했다고 군 관계자가 14일 밝혔다.
그는 "생물학 연합부대의 배치와 함께 미군 화생방 부대의 한반도 조기 배치를 추진키로 했다"면서 "한.미 연합 화생전 방어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11월 열린 한.미연례안보회의(SCM)에서 합의했던 생화학전에 대비한 한.미 연합계획을 발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