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전 대비 한 · 미연합부대 추진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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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생화학무기에 의한 테러 및 북한의 화생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최신 생물학 탐지장비를 한.미 연합사 산하 화학부대에 배치키로 했다고 군 관계자가 14일 밝혔다.

그는 "생물학 연합부대의 배치와 함께 미군 화생방 부대의 한반도 조기 배치를 추진키로 했다"면서 "한.미 연합 화생전 방어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11월 열린 한.미연례안보회의(SCM)에서 합의했던 생화학전에 대비한 한.미 연합계획을 발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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