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이후 외국인들 교체 매매 활발해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미국 테러사태 발생 이후 외국인들은 국내 증시에서 통신.서비스업종을 주로 사들인 반면 전기전자.운수장비업종은 많이 판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9일 현재 외국인 투자자는 거래소 상장주식수의 14.1%인 27억7천3백67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63조3천9백13억원으로 전체의 34%에 해당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5천3백61만주)과 운수장비(1천87만주).금융업(1천32만주) 주식을 집중 처분했다. 반면 통신업종(6백13만주).서비스(2백75만주).건설업(1백86만주)주식을 많이 사들였다.

김동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