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특허기술상 대상에 삼성전자 김경현 연구원팀 선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중앙일보와 특허청이 공동 주관하는 올 3분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송필호 중앙일보 대표, 유영상 특허청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세종대왕상(대상)은 옆에서 봐도 화질이 나빠지지 않는 획기적인 평면 액정화면을 발명한 삼성전자 AM LCD사업본부 김경현 수석연구원팀이, 충무공상은 수입에 의존해오던 '광(光)감쇄기용 광섬유' 를 국산화한 LG전선 강병윤 선임연구원이 각각 받았다.

정약용상은 자동으로 전등 갓의 각도와 밝기가 조절되는 탁상용 스탠드를 개발한 ㈜부광조명 원정명 대표가, 지석영상은 자동차 부품인 '촉매 열화 감지센서' 를 개발한 서울대 이종흔 교수가 수상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특허기술상은 발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분기마다 우수 발명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방주 기자

사진=장문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