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로 가는 스쿠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3면

수소로 가는 스쿠터가 개발됐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18일 수소로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를 탑재한 스쿠터(사진)를 개발, 시험 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 번에 6ℓ의 수소 발생용 용액을 넣어 140㎞를 달릴 수 있다. 수소 발생 장치를 영하 200도로 냉동하거나, 350기압으로 고압축할 필요가 없어 차세대 연료전지차의 개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사진 뒷부분의 박스처럼 생긴 것이 연료전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