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셔틀버스 대체용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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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기도 성남시는 분당지역 백화점과 할인점의 셔틀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노선을 대폭 신설 조정해 4일부터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성남시가 밝힌 버스노선 조정안에 따르면 분당지역의 백화점 등에서 성남 구시가지를 비롯, 용인.수원 등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9개, 마을버스 노선은 8개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6월 6개 유통업체가 운행하던 1백27대의 셔틀버스를 지난달 말까지 4개 업체 44대로 감축 운행토록 하다 이달 들어 모든 백화점 셔틀버스 운행을 금지시켰다. 신설 또는 조정된 버스노선은 '표' 와 같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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