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성대 IR과정 온.오프 교육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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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성대 IR과정 온.오프 교육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은 IR(기업설명활동)고급전문가 과정 가을학기 신입생을 26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온라인 교육 전문업체인 한빛네트와 제휴해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을 실시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애널리스트.경제기자.IR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의 강사들이 IR전략수립 방안에 대해 13주동안 강의하며, 온라인(http://www.eduall.com)에서는 IR컨설팅 대표 등의 심화 이론 강의와 함께 강사.수강생.수료생 사이의 정보교류가 이루어진다.

문의 02-760-0933이나 해당 사이트.

***LG건설, 이란 4억불 공사 따

LG건설은 이란 국영석유화학공사가 발주한 4억달러 짜리(한화 5천1백95억원)플랜트공사를 설계.구매.시공을 한꺼번에 맡는 턴키방식으로 따냈다고 18일 밝혔다.

선수금을 받은 뒤 시공하는 방식으로 계약해 미수금으로 인한 금융부담이 없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이 공사는 이란 신흥 석유화학공단인 반다르앗살루예 경제특구에 전기.가스 등의 지원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2004년 5월 준공 예정이다.

***美사태 관련 기업고충 처리

미 테러사건 관련 기업의 자금경색 및 수출입 거래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외환은행이 「미 테러 관련 기업고충 처리 비상대책반」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대책반(위원장 : 이연수 부행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 접수 및 해결, 수출입 관련 수수료 감면, 자금지원 방안강구 등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

<사진〓외환은행 제공>

***네오위즈, 게임社 엠큐브 인수

네오위즈(http://www.neowiz.com)는 게임 개발업체 엠큐브의 지분 75%를 약 21억원(주당 1만3천9백53원)에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엠큐브는 지난 6월 '스핀런' 이라는 게임을 개발, 네오위즈에 납품한 바 있다.

***풍산, 동전 잇따라 수주

풍산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으로부터 소전(素錢.무늬를 새기지 않은 상태의 동전)5천2백t, 2천만달러어치(약 2백50억원)를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풍산은 인도네시아에 5백루피아 주화용 소전 4천여t(1천4백만달러어치)을 내년 1월까지 공급하기로 했으며, 태국 조폐국이 실시한 1바트 주화용 소전 입찰에서도 스페인.남아공 등의 경쟁업체를 제치고 1천2백t(6백만달러어치)를 낙찰받아 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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