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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단신] 미술세계 대상 유형선씨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3면

*** 미술세계 大賞 유형선씨

월간 미술세계가 주최하는 제12회 미술세계 대상전 대상에 한국화 부문에 출품한 유형선씨의 '아이가 기다리듯' 이 선정됐다. 이번 대상전에는 1천66명이 1천3백여점을 출품해 대상 1명 외에 우수상 11명.특별상 11명.특선 90명.입선 2백79명이 선정됐다.

*** 서울옥션 가을 경매 열려

㈜서울옥션의 가을 메이저경매가 27일 오후 7시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경매장에서 열린다. 김환기.장욱진.박수근 등 대가들의 유화와 분청사기상감인삼문병, 청화백자해태형연적, 조선시대 명품 도자기들이 대거 나오는 대규모 행사다. 02-395-0330~4.

*** 조선중기 기록화 등 경매

마이아트의 제10회 경매가 20일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마이아트 경매장에서 열린다. 조선중기 기록화 '기노사연도' 와 소정 변관식의 '기명절지도' 등과 함께 중국 고미술품으로 명나라 대신들이 입던 황금색 옷, 요나라 시대의 금동제 허리띠 장식 등 명품이 출품됐다. 02-736-1251.

*** 판화가 박상수씨 특별상

판화가 박상수(39.사진)씨가 최근 일본 가나가와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가나가와 국제판화 트리엔날레' 에서 3위에 해당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50만엔(약 5백50만원)이며 시상식은 10월 20일 현지에서 열린다. 박씨는 홍익대 서양화과, 일본 다마(多摩)미술대학원 회화과(판화전공)를 졸업하고 추계예술대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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