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통령실, 북핵 주도할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방한 중인 미 국무부 래리 윌커슨 장관비서실장과 파이겐 바움 정책기획실장 보좌관이 16일 "제2기 부시 행정부에선 그동안 국무부가 주로 다뤄온 북핵 문제를 부통령실이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여야 의원 5명과 만나 "딕 체니 부통령이 대북특사 파견 등 북핵 문제에 관해 관심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했던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이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