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탤런트 현석, 복요리 먹고 의식불명

최영만(63) 포항시의회 의장과 중견탤런트 현석(사진)씨가 포항에서 복요리를 먹은 뒤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 저녁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한 횟집에서 가진 부부동반 모임에서 복요리를 먹은 후 3명이 마비증세를 보여 포항선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최 의장과 현 씨는 현재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식당에 복어를 가져가 요리를 부탁했으나 주인이 거절하자 동네 주민에게 요리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