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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유엔 친선대사 임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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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제네바 AP.AFP=연합]미국의 인기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26)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유엔 친선대사로 임명돼 난민 구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UNHCR 대변인은 지난 21일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졸리가 난민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 그를 유엔 친선대사로 선정했다" 며 "그가 UNHCR와 유엔에 무관심한 젊은이들에게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최근 블록버스터 '툼 레이더' 에 출연한 졸리는 지난 몇주 동안 시에라리온과 파키스탄.캄보디아의 난민촌을 방문하는 등 난민 문제에 큰 관심을 쏟아왔다. 졸리는 오는 27일 UNHCR 본부에서 루드 루버스 판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대사로 임명된다.

최근에는 무하마드 알리.마이클 더글러스.지네딘 지단과 스파이스 걸스의 제리 할리웰 등이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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