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제휴사 뉴스파일] 올해 단감 판매 순조로울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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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가을의 대표적 과일인 단감이 대도시 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제주도 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제주도 하우스단감출하연합회(회장 강태정)가 지난 11일 단감 1백45㎏을 서울 창동물류센터 등 다른 지방 대형 물류시장에 시범출하한 결과 가격이 ㎏당 6천~1만1천원에 결정됐다는 것.

연합회 관계자는 "크기와 색깔 등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의 경우 이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올해 단감 상품의 판매가 특히 순조로울 것 같다" 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에 따라 오는 10월 초까지 대도시 물류센터와 공영도매시장.개인바이어.유기농협회 등에 단감상품을 본격 출하할 예정인데 총 출하량이 2백t에 달해 이 기간 동안 18억원의 농가 수입이 예상된다.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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