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브라운 아이스, 공연장서 그림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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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브라운 아이스, 공연장서 그림展

데뷔곡 '벌써 1년' 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듀오 브라운 아이스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 문예진흥예술원에서 그림 전시회를 겸한 시범 공연을 갖는다.

'황과 흑의 조우!브라운아이즈' 라는 제목의 이 행사에는 멤버 가운데 계원예대 매체회화과를 졸업한 미술 학도인 나얼의 그림들이 전시된다. 브라운아이즈의 데뷔 앨범 자켓 그림이 나얼의 작품(사진)이다.

***티파니 '더 컬러 오브 사일런스'

1987년 미국에서만 6백만장이 팔리는 히트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티파니가 7년만에 내놓은 앨범이다.

10대 소녀였던 그녀는 이제 여덟살난 아들을 둔 30대의 중견 가수가 됐다. 모던록과 발라드풍의 새 앨범은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하리수 '노랑머리 2'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랜스 젠더 연예인 하리수의 첫 영화 '노랑머리 2' 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다.

하리수는 영화에서 라이브 카페 여가수 J로 출연하는데 피비 캐츠의 '파라다이스' 등을 직접 불러 OST에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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