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혼전임신 슈, 신혼집 아기방 최초 공개 “"임신전보다 11kg 살쪘다”

중앙일보

입력

지난 11일 웨딩마치를 올린 전직 요정 슈와 농구선수 임효성 사이에 씩씩한 아들이 태어날 전망이다.

SES 출신의 가수 겸 뮤지컬배우 슈는 4월 1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 제작진에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태어날 아기의 성별을 깜짝 공개했다.

이미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속도위반 혼전임신한 사실을 밝힌 슈는 벌써부터 새로 태어날 아기를 위한 방도 마련해놓고 있었다. 눈에 띄는 점은 방 전체가 온통 하늘색이었던 것. 슈는 이에 대해 "초음파로 보니 아이에게 뭔가가 달려있더라(웃음). 남편과 나는 '확실히 남자애다' 싶어 스카이 블루 콘셉트로 방을 꾸며봤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슈는 자신의 태교법에 대해 "출산일을 기다리며 소품을 준비했던 것이 바로 태교가 아니었나 싶다. 또 남편이 직접 태교 동화를 읽어주곤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슈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자신의 드레스룸을 공개하던 중 "임신 전보다 11kg이나 쪘다. 빨리 애 낳고 운동 열심히 해 다시 이 옷들 입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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