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나라, 충남지사 후보로 박해춘 영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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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남경필 의원)는 8일 6·2 지방선거에 나설 충남지사 후보로 충남 금산 출신의 박해춘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은 우리은행장과 LG카드 이사장을 지낸 CEO(최고경영자) 출신이다. 하지만 한나라당 안에선 “충남지사와 관련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로 나오는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출마를 권유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남아 있어 후보 확정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은 이날 ‘힘있는 충남, 일 잘하는 도지사’라는 슬로건을 내밀며 충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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