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문래동 오피스텔 전용률 '8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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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9면

벽산건설이 15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방림방적 이전부지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 '메가트리움' 전용률은 84%나 된다.

오피스텔 전용률이 평균 60%, 일반 아파트가 대부분 80%를 밑도는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벽산 측은 "오피스텔로는 보기 드물게 2평짜리 전실을 공짜로 주기 때문에 전용률이 높다" 고 설명했다.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로 38평형 4백11실, 51평형 및 63평형 각 5실 등 4백21실이다. 38평형 평당 분양가는 5백45만~6백40만원. 51, 63평형 10실은 펜트하우스로 주문형으로 꾸며진다.

메가트리움은 시설면에서 일반 아파트와 거의 같다. 지문인식 도어록, 첨단 홈오토메이션, 중앙 집진식 진공청소시스템, 원적외선 5단계 정수시스템, 절수형 페달식 싱크대 등을 설치해 준다. 거실을 포함한 방 3개가 남향으로 배치되는 3베이로 설계해 개방감과 채광효과가 뛰어나다.

영등포 부도심권 상세계획구역 내 있고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바로 앞에 있다. 02-2068-6811.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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