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왓슨 시니어 PGA 선수권 제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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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톰 왓슨(52.미국)이 시니어 PGA 선수권 대회(총상금 2백만달러) 우승컵을 차지했다.

왓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 리지우드 골프장(파72.6천2백14m)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백74타로 우승했다(http://www.pgatour.com).

왓슨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마스터스.US오픈.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하는 등 통산 34승을 거뒀다.

한편 메릴랜드주 포토맥 애비널TPC(파 71.6천2백2m)에서 열린 PGA 캠퍼오픈에서는 프랭크 릭라이터가 29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폭풍우로 4라운드 경기가 중단될 때까지 릭라이터와 공동선두였던 JJ 헨리는 최종합계 15언더파로 2위에 머물렀으며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16위였던 필 미켈슨은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쳤으나 스파이크 맥로이.브래들리 휴즈와 공동 3위(최종합계 12언더파)에 그쳤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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