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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등 추진 법안 당론 불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노무현 대통령의 직계인 열린우리당 이광재.서갑원 의원 등이 추진 중인 법안이 2일 당 의총에서 다른 의원들의 반대에 부닥쳐 당론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폐광에서 발생하는 중금속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사업을 산업자원부가 총괄하도록 하는 광해방지법안(이 의원 추진)에 대해 김영주 의원은 "폐광 문제는 환경부가 총괄해야 한다"며 추가 논의를 요구했다. 모태펀드 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벤처기업육성특별법 개정안(서 의원 추진)은 "각종 기금을 줄이려는 정책 기조와 어긋난다"(이계안 제3정조위원장)는 반론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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