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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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이 최근 문을 열어 봄 등산객을 맞고 있다.

총 길이 7.38㎞인 이 곳은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나 노인들이 산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한바퀴 도는 데는 2시간30분 가량 걸리지만 세군데 샛길이 있어 체력에 따라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또 곳곳에 휴게시설이 있고 나무에는 간단한 설명이 붙어있어 자연학습도 겸할 수 있다.

10월 말까지 개장하며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엔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대공원 입장권(어른 1천5백원)만 있으면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서울대공원역 2번출구. 02-500-7620.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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