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문제 연구 '국제금융 연구센터' 창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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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외환위기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서울대의 '국제금융 연구센터' 가 18일 문을 연다. 초대 소장은 환란 당시 재정경제부 차관으로 외채 협상을 주도했고, 산업자원부장관을 역임한 정덕구(鄭德龜)국제지역원 교수.

국제금융연구센터는 일본.중국의 국제금융 전문가와 함께 '동북아 금융협력 포럼' 을 구성하고 외환위기와 관련된 자료를 모은 데이터뱅크를 만들 계획이다.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의 회장, 자크 베사드 주한EU상의 회장, 김인준.민상기 서울대 교수, 황영기 삼성투신운용 사장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관악국제금융포럼을 자문기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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