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7일 어린이 혼자서도 철도 여행이 가능하도록 도와 주는 '어린이 도우미제' 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새마을호 열차에 우선 적용되며 모든 초등학생들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어린이의 보호자는 열차 출발 한시간 전까지 전화로 신청하거나 철도역을 직접 방문해 도우미 요청을 하면 된다.
철도역측에서는 해당 어린이의 ▶여행 구간▶인적 사항▶승.하차역▶보호자 인적 사항 등을 도우미 카드에 기재하고 어린이를 승무원에게 카드와 함께 인계한다.
대전=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