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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안테나] 권오복 전 구청장 한나라당 입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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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복 전 구청장 한나라당 입당

권오복(59·사진) 전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지난 13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권 전 구청장은 입당식과 함께 충남도의원(6선거구, 백석동·성정1동·성정2동) 출마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 전 구청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박종인(천안갑)·김호연(천안을) 위원장, 김희태 충남도당 사무처장, 송건섭·이충재 전 천안시의회 의장, 김문규·정순평·정종학·황화성 충남도의회 의원 등 당원과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위기를 극복한 곳이 이곳 천안이다. 유관순 열사와 김시민 장군 등이 모두 이곳 출신”이라며 “저는 정치에 있어 햇병아리다. 앞으로 부족한 것을 채워 나가겠다. 김호연 위원장을 비롯, 천안시를 위해 여러분의 손과 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을 선택한 이유는 행정을 하면서 아무리 좋은 계획이 있더라도 돈이 없으면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힘 있는 집권당을 선택한 것”이라며 “산적해 있는 현안을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며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아산시장 예비후보 공약발표

이상욱(53·사진)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본인의 주요 공약인 ▶민족혼의 고향 ▶온천 테마도시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발전의 열쇠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온천관광 활성화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것을 특화해야 지방화, 세계화 속에서 아산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아산에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특산물의 홍보·판매와 연결될 수 있다”며 “먹거리 하나를 잘 만들어서 재래시장이 잘 되게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온양온천역 광장 ‘이순신 광장’ 명명 ▶현충사에 거북선 원형 복원 ▶온양온천역 광장부터 현충사까지 특화거리 조성 ▶이순신축제의 세계화 추진 ▶청백리(맹사성) 정신교육관 건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교식 아산시장 예비후보 공약발표

이교식(56·사진)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아산시 온천동 시민로사거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아산시 발전과 비전 및 시정에 대한 정책공약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1차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교식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아산시 중흥과 시민의 복지를 위한 6대 핵심 분야 12개 중점과제 중 아산시 발전과 비전의 기반이 되고, 시민경제 활성화와 안정에 새로운 동력이 될 아산시 5대 권역 균형개발 정책을 중점화해 세부적인 정책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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