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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카페' 23일 문열어… 각국 풍물도 전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차를 마시면서 세계 각국의 풍물과 NGO 정보를 접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세계 NGO 문화 카페' 가 등장한다.

우리 젊은이들을 해외 NGO에 자원봉사자로 파견하는 국제NGO인턴/봉사단(KOPION.공동대표 금창태.조해녕)은 서울 중구 정동 정동극장 옆 풍전빌딩 2층 코피온(http://www.kopion.or.kr) 사무국 내의 휴게실을 NGO카페로 단장해 23일 오후 문을 연다.

이 카페에는 코피온 단원들이 수집해 온 중국.인도.가나.우즈베키스탄.남아프리카.캐나다 등지의 조각.수공예 등 토산품과 토속 차.음악이 준비돼 있다.

또 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28개국 60개 해외 NGO 관련 정보도 알아볼 수 있다. 심층 정보를 요청하면 코피온 단원들이 인터넷으로 제공한다. 차값은 무료. 국제NGO 인턴/봉사단은 그동안 네 차례에 걸쳐 2백여명이 26개국 60개 NGO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유혜승(柳慧承.32)코피온 부장은 "해외 봉사에 관심있는 젊은이들이 NGO의 흐름도 파악하고 정보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가꾸겠다" 고 말했다. 02-757-3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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