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가수 엄정화 캐릭터 해외 수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0면

인기가수 '엄정화' 의 사이버 캐릭터가 해외로 수출된다.

웹에이전시인 ㈜아이코(http://www.ico.co.kr)는 최근 엄정화의 모습을 이용한 아바타 에이전트를 영국과 대만에 수출했다고 발표했다.

이 캐릭터를 사들인 영국의 검색엔진 및 솔루션 개발업체인 오토노미 (http://www.autonomy.com)사는 앞으로 자사의 검색엔진 등에 엄정화 캐릭터를 '인터넷 도우미' 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만의 음성엔진 개발업체인 드림다이나믹스(http://www.dreamdynamics.com.tw)사도 자체 음성 엔진에 엄정화 사이버캐릭터를 장착해 판매할 예정이다.

아바타 에이전트는 PC나 휴대폰을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다양한 메시지를 동작과 음성으로 전달해주는 기능을 한다. 아이코는 90여가지의 동작과 13개국 언어로 말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 이 회사의 캐릭터는 스타아바타(http://www.staravatar.c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승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