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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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최근 모교인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대학(Kelley School of Business)이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받았다. 지난 25년간 제약업계에 몸 담은 이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토대로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은 15일 서울 충무로 칠레대사관을 방문해 칠레 대지진 복구 성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2005년부터 한국칠레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건산업은 1993년 한국 기업 최초로 칠레 임업 분야에 진출해 라우타로 현지에 칠레법인 ELA를 운영하고 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수강생·임직원이 모금한 1000만원을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티에 구호 성금으로 전달했다. 성금은 아이티 주민을 위한 ‘하우스홀드 키트’ 구매에 사용된다. 하우스홀드 키트는 손전등·건전지·비누·식기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재난 용품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5일 인도 서부 마하라스트라 주에서 열린 포스코의 인도 아연도금강판 생산공장(CGL)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마하라스트라주의 산업개발공사 사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부터 연 45만t규모의 자동차 및 가전용 고급 강판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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